[날씨] 저녁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내일도 예년보다 더워

2022-06-12 21

[날씨] 저녁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내일도 예년보다 더워

[앵커]

오늘도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곳곳에 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진연지 캐스터 지금 거기도 많이 덥나요?

[캐스터]

많이 덥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 32.7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덥습니다.

반소매 차림인데도 덥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현재 기온 서울이 30.8도 보이고 있고요.

광주 25도, 청주 28.7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내일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외선지수도 대부분 매우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도 저녁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호남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20mm가 되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중북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소식이 잦은 만큼 우산 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까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차차 예년 이맘때 여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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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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